성모피부과(화성봉담)입니다:환영합니다^^*

성모피부과
시작마당

시작을 지도하신
강준형님께 감사드립니다

ㆍ분 류

자유시

하나에서
하나님이
이처럼
세상을
사랑하였건만

세상이
만만치 않아
칠순의 노구로 말을 삼킨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면
이생의 자랑도 없을 것이고
세상 탓 없다면
사랑했다 할 것이고
오만한 마음이
육신을 벗었다면
칠보단장에 애 탓일 없으리라
팔자에 자유하고
구사일생의 영생이
십자가에 달렸으니
백 없다고 북치지 말아라
천하보다 귀한 생명 받아
만입이라도 찬양하기 부족하고
억만금으로도 갚을 길 없다
조급하게 세상에 목매지 말고
경천애인 복음 영생이나 전해보자

아침 이슬

매미가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