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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알레르기크리닉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1997년 핀란드 의사인 Majamaa가 아토피 환아에게 Lactobacilli rhamnosus를 먹이고 증상 호전을 보였다는 연구 발표 이후로 주로 유럽에서 연구가 활발히 이뤄져있다. 그 이론의 배경에는 핵가족과 서구화된 생활양식, 항생제 남용, 장내 세균의 변화 등으로 인해 체내 Th1/Th2의 불균형이 야기되어 알레르기 질환이 생길 수 있다는 위생가설(hygiene hypothesis)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영아의 장에는 상대적으로 Lactobacilli와 Bifidobacteria가 부족하다는 보고와 더불어 특히 유해균인 Clostridia의 수에 비해 Bifidobacteria의 수가 적다는 보고가 연이어 발표되었다. 고로 태아 및 영유아 시기의 장내 세균총의 조성에 있어 유해균보다는 유익균이 우세할 경우, 경구관용(oral tolerance)의 유도 즉, 건강한 면역체계의 성숙에 도움을 주어 알레르기 질환 및 기타 염증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데. 프로바이오틱스의 복용이 이러한 과정에 관여하여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최근 과민성 장증후군 등 여러가지 만성 염증성 질환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장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의 기전 및 치료와 그 맥락을 함께 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체에 이득을 주고 장내 세균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양의 미생물 제형을 의미하여,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성장이나 활성을 도와주는 비소화성의 당류이며 ologosaccharides가 대표적이다. 최근 형태의 제제가 있으며 이는 장내에서 생존을 높여 더 높은 효과를 꾀할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에는 Lactobacilli, Bifidobacterid, Streptococccus ther-mophilus, Bacillus cereus, Saccharomyces cerevi-siae, non-pathogenic E. coli, E. faecalis 등이 있으며, 이 중 대표적인 것은 Lactobacilli rhamnosus, Bifidobacteria lactis 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김치 유산균에서 추출한 L. plantarum이 연구되어 제품도 출시되어 있다. 좋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조건은 병원성과 독소가 없어야 하고, 위산이나 담즙에 저항성을 가져 장내까지 충분히 전달되어야 하며, 장내 생착 및 번식이 용이하고, 항균 물질을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면역학적 기능은 dendritic cell의 성숙을 도와 선천멱역을 증강시켜 주고, Treg의 수나 기능을 강화시키며 IL-10, TGF-β 등의 cytokine,의 분비를 증가시켜, 결국 Th2 면역반응을 억제하고 Th1 면역반응은 상승시켜 면역학적 불균형을 바로잡아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피부 및 점막 기능 안정화, 다양한 장내 세균총 유도, 발효물질 감소,S.aureus 부착 억제 등의 기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토피비부염의 예방에 대한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는 2001년 Kalliomaki 등이 알레르기 고위험군의 아이를 낳을 확률이 높은 산모에게 출산 전후 Lactobacilli GG를 복용시키고, 2세 때 위약 그룹에 비해 아토피피부염의 발생률이 50% 정도 감소하였다는 보고를 통해 처음 확인되었다. 이후 같은 실험군의 4세, 7세까지의 추적검사를 통해서도 그 효능이 지속되었다고 보고하였다. 이는 산모의 몸에 투여된 프로바이오틱스가 regulatory cytokine 분비를 유도하고 이러한 cytokine이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의 면역체계의 영향을 주며, 자연분만 시 산도에 분포한 질내 유익균을 흡입한 태아는 태어난 이후에도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을 통해 성숙한 경구 관용이 유도되어 알레르기 질환이 예방될 것으로 기개된다. 그러나 여타 다른 연구들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종류 및 복합제제 유무,사용양,환자 수와 나이,IgE 관련 유무, 분만방법,출산 전후 투여기간 등에 따라 각기 다른 임상 결과를 보였다.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예방 효과와 마찬가지로 실험마다 각기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 몇몇 연구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한 식품 알레르기 및 IgE 관련 아토피피부염 그룹에서 SCORAD 감소를 확연히 보였다는 보고도 있으나, 다른 연구들에서는 lgE 관련 아토피피부염 그룹 등을 포함한 모든 아토피피부염 그룹에서 증상 호전 및 발생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보고하였다.

최근 여러 메타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프로바이오틱스의 치료적 효과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예방적 효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이에 유럽 및 미국피부과학회 일각에서는 아토피피부염 고위험 환아 출생이 예상되는 산모 및 태아에서 예방적 목적의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을 권장하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한 연구에서는 적어도 출산2주 전부터 생후 3개월까지는 Lactobacillius균주 위주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예방적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