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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폴리스(Propolis) 민간요법의 하나로 쓰어 온 벌집밀랍 추출 성분인 프로폴리스는 flavonoids, caffeic acid 등 300여 가지가 넘는 항염증 물질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항생제, 항암제, 창상 치유의 목적으로 연귀되어 왔다.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습진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보조치료로 고려해볼 수 있으나 효과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도리어 caffeic acid 성분이 감작환자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고, balsam of Peru, cinnamic acid 등과 교차반응이 있어 cosmetic allergy가 있는 환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2) 기타 이외에도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fish oils, hempseed oil, sunflower oil, sea buckthorn oil, selenium Vitamin E, Vitamin B6, docosahexaenoic acid(DHA), zinc, Chinese herbal medicine 등의 효과를 보고한 논문들이 있으나 최근 이뤄진 메타분석 연구 결과 이러한 치료법의 효과는 아직까지 확실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아직까지 보조치료만으로 아토피피부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 그러나 아토피피부염은 원인이 다양하고 만성적인 경과를 취하는 질환이므로 한 가지 방법만으로는 조절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따라서 기존의 스테로이드 위주의 치료법을 선호하지않은 환자군이나 전통적인 치료법에 저항성을 보이는 환자군, 그리고 부작용이 덜한 방법을 선호하는 환자군의 경우 앞서 언급한 감마리놀렌산,프로바이오틱스,비타민D는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보조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예방 목적으로 아토피피부염 고위험군 환아와 산모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적용해 볼 수 있으며, 효과를 보이는 데 필요한 프로바이오틱스의 종류, 양, 적용 가능한 나이, 섭취 기간 등에는 추후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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