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시간
평 일 : 오전 9시30분 ~ 오후 7시
토요일 : 오전 9시30분 ~ 오후 5시
공휴일 일요일 : 휴 진

  ┃ 병원이벤트 의원안내진료안내치료상식질환상식관리상식제품안내약품정보가격정보의료정보취미생활


전 문 크 리 닉

기미.미백

여드름

점.문신

흉터.상처

모공

탈모.제모

비만.체형

보톡스.필러

레이져.고주파

스킨케어

알레르기

 성모피부과
관리상식
피부관리의 일반적인 상식과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상 주의점(펌)

피부노화나 색소침착의 원인이 자외선인 것이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1년 내내 바르고 계십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의 지수나 차단효과에 대해선 무지하시거나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SPF 지수가  높다고 결코 오랫동안 차단이 되는 것이 아니예요.
인터넷이나 잡지에서 자외선 차단제의 SPF 지수에 대한 설명을 보면 99% 가 SPF 를 시간적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자외선에 노출되어 15분만에 피부가 붉어진다면 SPF 20 은 그 20배의 차단기능을 가진다. 고로 SPF 20 = 15 X 20 =  300 분 ( 5 시간) 동안 자외선을 차단해준다…”



이런 글 많이 읽어보신 적 있으리라 봅니다. 과연 이것이 진실일까요?  네..진실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의 피부가 땀도 안 흘리고, 피지도 안 나오며 피부를 절대 손으로 터치를 하지 않고..결정적으로 햇빛에 피부를 노출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일단 이 공식의 가장 결적적인 오류는 피부가 15분이면 홍반을 일으킨다는 무조건적인 전재에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굳이 입아프게 설명안해도 아시겠죠.  가을, 겨울철엔 1~2시간을 거리를 걸어다녀도 여간해선 홍반이 나타나지 않지만 한 여름철 정오무렵엔 10분만 방심해도 얼굴이 화끈거린다는 사실을요.  



겨울철 3시간 동안 거리를 걸어 다니며 쇼핑을 한다고 하는 것과 햇빛 쨍쨍한 7월에 한 시간 동안 해변가에서 비치발리 볼을 하는 것…어떨 때 자외선 차단제 SPF 30 을 사용해야 할까요? 아마 전자의 경우는 SPF 15 를 사용했어도 아무런 피부자극을 못 느꼈을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SPF 30 을 발랐음에도 군데군데 햇빛에 피부가 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SPF 지수는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어 견딜 수 있는 시간적 수치가 아니라 우리 피부가 얼마만큼의 강렬한 자외선(UVB) 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가에 대한 양적인 수치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에 자외선에 노출된다 할지라도 그 자외선이 강렬하다면 높은 지수의 SPF 가 표시된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현명하지요.



마치 겨울에 영하의 온도에 칼바람이 부는 혹한의 겨울…딱 10분만 걸어도 되는 거리에도 두툼한 거위털 패딩코트를 입고나가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 외 계절에서 일상생활용으로는 SPF 20 정도면 무난합니다




자외선의 차단 시간은 포뮬러 선택이 중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순간부터 피부는 조금씩 분비되는 땀과 피지로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약화시킵니다. 무심코 얼굴을 만지는 행위로도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질 수 있습니다.
햇빛도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약화시키는 한 원인이 됩니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성분중에는 광안정성이 떨어져 햇빛에 오래 방치되면 효과가 급감하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마다 덧바르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어떤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제품이라도 그 효과를 제대로 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아침에 한번 바르고 나온 자외선 차단제로 하루종일 그대로 유지하고 계시지 않나요? 그만큼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는 자외선에 하루 대부분의 시간동안 무방비 상태로 있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 SPF 50 을 발랐다고 하루종일 자외선차단이 될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시간을 최대한 늘리고 싶으시다면 SPF 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기보다는 제품에 ‘워터레지스턴트’ ‘워터프루프’ ‘샌드프루프’ 등 마찰과 물에 강한 포뮬라로 되어있는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적정용량



또한 대부분의 여성들이 SPF 40 제품을 바르고도 정작 SPF 10 의 효과밖에 못보는 이유를 아시나요? 그 이유는 충분한 양을 바르지 않기때문입니다.
얼굴을 전체 커버하는 양은 약 2 ml..베스킨 라빈슨의 예쁜 핑크 스푼하나에 담긴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꽤 많죠? 2~3번에 나누어 레이어를 입히듯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이 밀릴까봐, 너무 허옇게 되니까..이런 이유로 진주크기만큼 덜어 바르신다면 지금까지 자외선 차단을 제대로 못하신 거예요.
“그래도 너무 많은 양이예요.…SPF 40 의 적정량의 반만 바르면 SPF 20 은 되지 않을까요? “
아니요.자외선 차단지수는 그렇게 단순한 산수처럼 나오지 않아요. 반만 바르게 되면 그 효과는 1/4 도 못미치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이렇게 자주, 완벽하게 덧바르기란 쉽지 않으므로 창문에 블라인드를 친다거나, 외출시 선글라스나 모자, 양산등의 보조적 수단을 이용하여 차단을 해주는 것이 똑똑한 방법입니다.




뷰티 칼럼니스트 이나경 (http://www.face-sp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