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2:서로 손을 잡는 것
우리 교회에 시각장애인이 계십니다. 이분은 빛 정도는 희미하게 구별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팡이나 인도자 없이 다니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그분 자리에는 두꺼운 점자책이 있습니다.초등부 교회학교에서 한 때 기타와 피아노 반주를 하여 찬양으로 봉사하셔서 알게되었습니다.우리교회 예배당 입구에서면 계단아래로 많은 성도들이 오가는 것을 한 눈에 불 수 있습니다.성도들 사이에서 흔치 않게 손을 잡은 사람이 눈에 확 들어 왔습니다. 바로 지금 말하고 있는 집사님입니다.다른 시각장애인의 손을 잡아 이끌어 오고 계십니다. 그들 두분에 밝은 빛이 비취는 것 같았습니다. 감사도하고 축복도 절로 하게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분들이 올라오고 있는 계단이 천국의 계단으로 느껴지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일것입니다. 결혼하셨는지 잘모르겠습니다.그분들 처럼 앞으로 오나 가나 손잡고 다니는 부부들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들 손은 사랑으로 접착되었기 때문에 영원한 손잡음이라는 것을 압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놓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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