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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피부과
시작마당 기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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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지도하신 강준형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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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유혹의 눈 빛 지혜의 몸 짓으로 푸르게 살았습니다 돌틈, 자갈밭,모래 위에서 배를 깔고 나는 살아갑니다 구불구불한 모습으로 산이나 들이나 바다 까지 땅내음 맡으며 어디서나 살았습니다 에덴 동산의 4개의 강으로부터 허물 벗으며 비늘 세우고 청룡처럼 지금 까지 살았습니다 비가 오면 황룡으로 하늘에 오르려다가 그만 두곤 하였습니다 지치고 상한 이몸 이 땅이 마르는 날 삶을 끝으로 심판을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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