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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

 성모피부과
시작마당 기존시
시작을 지도하신
강준형님께 감사드립니다
   
칼국수



국수는
뭉턱 뭉턱
모두 칼 맛이 묻어
한 그릇으로 있다.

나도 맞서 젓가락 칼을 든다.

후후
불면서 잘라
먹으면
칼칼한 맛이
온 몸을 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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