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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

 성모피부과
시작마당 기존시
시작을 지도하신
강준형님께 감사드립니다
   
외로운 태양


태양은 아버지처럼 외롭다
가슴팍에
흑점된 사연을 삭이려고
아버지도
우는 때가 있다

아홉 자식에 딸린 식구들
눈치는 있는가?
특히 셋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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