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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

 성모피부과
시작마당 기존시
시작을 지도하신
강준형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녀를 만났다


아침이면
같은 장소에서 그녀를 만난다
미소를 보냈지만
딴전이다
그러길 몇 개월

드디어
눈치 챌 정도로 까딱이다가
보자마자 꾸벅했다
그녀의 무표정한 얼굴에
미소가 핀
내 마음은 꽃밭이었다

그녀는
손에는 늘 팩우유가 들려 있다
다른 아이와는 달리 혼자다
어머니를 보지 못했다
조금 있으면
차가 와서 그를
데리고 갈 것이다
등에 멘 가방에 써 있는
그녀의 이름을 오늘은 불렀다
서로의 눈을 맞췄다

언제가는
악수한 손을 입맞춤하고
얼굴에 뽀뽀를 받을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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